이글루스에서 내기와 관련된 가장 유명한 사람중의 하나는 udis 일 것이다.


그의 손모가지 걸기는 아직도 그를 조롱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널리 회자되고 있다.
그러나 이제보니 그는 참으로 순진한 사람이었던 것이다.
어찌되었던 그는 내기에서 졌을때 그의 패배를 시인하지 않았던가.
얼마전 캐안습은 나에게 10만원빵 내기를 제안했다.

그래서 나는 그에 응했고 내 주장을 펼쳤다.
그런데 캐안습은 며칠째 답이 없었다. 그러다 다른 포스팅에 물어보니 캐안습 대답은 다음과 같다.

그렇다 udis는 순진했던 것이다. 캐안습이 하는 것 처럼 내기를 한 상대에게
"너랑은 말이 안통한다. 알아서 놀다가라"
하고 뻗대면 그만이었던 것이다.
이렇게 얼굴에 철판 까는 방법을 모른채 이 판을 떠나야했던 udis가 그립구나.
승부에서 도망치고도 뻔뻔하게 계속 이판에 캐안습은 남아있을텐데, 왜 udis는 떠나야 했단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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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사실 캐안습과 나와의 승부는 아직 끝난 것이 아니다.
그러나 결말을 내기전에 기권한 캐안습을 어떻게 보아야 하는것인가?
캐안습. 자 2막을 시작해보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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